도시바와 일본 IBM사가 제2의 TFT(박막트랜지스터)방식 액정표시장치(LCD)의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이들양사의 제2공장건설은 고성능 PC용의 수요확대로 히메지에 있는 합작공장의 생산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함에 따른 것으로 위치는 시가현의 야수사 업소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공장은 연내에 착공될 예정이며 투자액은 3백억~4백억엔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설비용은 양사에서 절반씩 분담하고 건설과 운용은 양사의 합작사인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DTI)사가 맡기로 했다.
양사는새 공장에서 주로 9~10인치형의 TFT방식 LCD를 월 10만개 생산, 공급 능력을 현재의 2배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생산된 제품은 양사가 절반씩 분배한다. 양사는 히메지공장에서 지난 91년 5월부터 LCD의 양산을 개시해 왔으며 이달 들어서는 생산량을 종래의 월간 3만개에서 10만개로 늘렸다.
그러나 미국을 중심으로 한 PC용 수요의 강세를 배경으로 TFT방식 LCD의 부족현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양사는 자사수요 및 판매용의 공급능력을 조속히 강화한다는 목표에서 새로운 공장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LCD를 부품사업의 전략상품으로 규정하고 있는 도시바는 금년 하반기중 TFT방식LCD의 판매비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년도 자사의 휴대형 PC 출하대수를 지난해의 70만대에서 1백만대로 늘릴 계획 인데 기존공장만으로는 자체공급과 판매량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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