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능을 내장한 디지틀피아노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2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대우전자,영창악기,삼익악기,한국전자 등 전자악기업체들의 디지틀피아노 내수판매실적은 5월말 현재 총 4천7백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7%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지난 4월이후 디지틀피아노의 내수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월 평균 5배이 상 크게 늘고 있고 1백만원대부터 1백20만원대의 제품을 중심으로 교육용 위주의 판매에서 일반 소비자용으로도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올해를 기점 으로 이의 대중화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금성사(대표이헌조)는 디지틀피아노의 판매량이 지난해 월평균 20~30대 수준에서 올들어 2백대 수준으로 급증했으며 대우전자(대표 배순훈) 역시 지난해 3~4백대수준에서 지난 4월이후 월 5백~6백대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영창 악기(대표 남상은)도 디지틀 신제품의 출시등으로 시판 모델이 크게늘어나면서 내수판매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월 50대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삼익 악기(대표 이호진)도 올들어 디지틀피아노의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배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올들어 디지틀 피아노시장에 신규참여한 한국전자(대표 곽정소)와 코 스모스악기등 수입업체들도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30%이상 늘고 있다.
이에따라올 국내 디지틀피아노 시장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적어도 25~30%이 상 늘어난 1만5천~1만6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의한 관계자는 "디지틀피아노의 가격이 갈수록 내려가는 추세를 보이고있는데다 수요층도 교육용 중심에서 일반가정용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해 디 지틀피아노의 시장전망이 밝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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