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1세기까지 기술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가기술 전략의 초점을 전략적 기술제휴 넷워크구축에 두고 이를 통해 기술및 시장의 불확실성 극복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한국개발연구원 성소미연구위원은 "21세기를 향한 한국의 장기기술발전 전략"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기술혁신을 위해서는 각 연구기관 혁신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업.연구소간 연구및 제휴넷워크 창출이 과제 라고 주장했다.
성연구위원은우리나라가 기술개발의 경험이 일천해 축적된 기술지식과 인적 자원이 빈약하며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보장하는 조직문화와 넷워크의 효율성 을 실현하는 조직간의 연결이 미숙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보고서는 오는 2000년대에는 기업의 기술혁신에 대한 대학과 연구소의 기여도가 크게 증대될 것이며 이에 대비해 지금부터 기업과 기업 외부주체들간 의 연구협력을 심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기술 혁신 넷워크구축을 위해 정부도 국내외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비롯 국제적 넷워크을 구축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이 체계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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