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표시치와 각사의 시험측정치가 서로 다른데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가전3사가 지난해 6월부터 등급획득 방법이 바뀌면서 이를 악용해 등급을 실제보다 부풀리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가전3사가 긴장.
즉메이커가 공인기관의 시험평가서를 첨부, 에너지관리공단에 신고해 등급 을 받는 과정에서 갖가지 편법을 동원, 실제 소비효율보다 높은 등급을 받아내고 있다는 것.
가전3사의일부 관계자들도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판촉경쟁에 몰두한 나머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획득에 안간힘을 쏟아온 결과 표시치와 실측치간에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일부 인정해 주목.
한편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사후관리측면에서 다음달중 시판 중인 냉장고를 수거해 다시 시험평가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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