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기기 생산업체인 팬택(대표 박병엽)이 수신된 내용 및 통화 내용을녹음할 수 있는 무전기 2개 모델(모델명 PS-X20, PS-X10)을 개발, 다음달 예비생산을 거쳐 9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에개발된 제품은 반도체 소자를 이용, 20초 가량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있으며 용량이 큰 반도체 소자를 이용하면 녹음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또한PS-X20은 DTMF방식을 이용, 숫자로 된 데이터를 무전기의 LCD를 통해 송수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이 제품들은 3개 채널을 지정, 우선적으로 스캐닝하도록 하는 3개 채널 우선 스캐닝 기능과 배터리 절약기능,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경우 경보가 울리는 기능 등이 있다.
팬택은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일반무전기 가격과 비슷한 25만~30만원 정도에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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