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구소 행정규제 완화"

럭키금성그룹(회장 구자경)은 21일 민간기업으로선 처음으로 과학기술분야의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과학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국제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기업과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해외연구소 설립.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행정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민간기업과의 의견교환및 수렴을 통해 국가적 차원 의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하에 서울 여의도 트윈 빌딩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 럭키금성그룹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대응한 기업의 전략 *국제기술경쟁과 지적재산권 무기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 *WTO 체제하의 정부규제 완화및 기업지원제도 *미래산업의 발전 방향과 유망산업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더불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각종 정책대안 및 건의안을 제시했다.

이날간담회에서 강인구 금성사 부사장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는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이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 환경이 사회적인 큰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정보산업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조기 구축, 미디어 융합에 따른 관련 제도의 정비, 민간투자의 촉진 등이 선행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천동우 금성일렉트론 전무는 "국제화.개방화 추세가 진전됨에 따라 지적 재산권의 무기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고 특허 로열티도 고액화되고 있다 고 지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발명활동도 더욱 활성화해 야 하고 지적재산권에 대한 신협력 문화를 형성시켜 업체간 중복투자를 방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호럭키금성경제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형 소비성숙사회로 이행되는 것에 대응, 부가가치 창조를 위한 제품 차별화, 휴먼터치기술의 확보 , 서비스부문에서의 신사업 발굴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간담회에는 이상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을 비롯 하두봉 광주과 학기술원 원장, 김영욱 생산기술연구원원장, 유장희 대외경제 정책연구원 원장 김용선 인화원 원장, 배순훈 대우전자 사장등 자문위원과 럭키금성 연구 , 기술담당 임원등이 참석했다.

한편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이번 럭키금성그룹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그룹과 비슷한 성격의 간담회를 계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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