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발기금 SW 29개사에 32억원

소프트웨어(SW) 부문에 대한 상공자원부의 공업발전기금 지원 대상업체가 확정됐다. 상공부는 21일 정보처이산업진흥회(회장 김영태)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업발전 기금의 신청을 지난 4월 중순 마감, 2달여간의 심사를 거쳐 29개 과제에 31억8천1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이번에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9개 업체는 5년상환(2년 거치포함 에 연리 6.5%로 소프트웨어 개발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특히 공발기금 을 지원 받는 업체는 기술신용보증과 관련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술 우대 보증"제도를 이용, 담보 없이 신속히 자금을 지원받게된다.

이번에자금을 지원받는 업체는 전체 29개 과제중 제조업과 유통업등에 종사 하는 업체들의 경영정보시스팀(MIS)과 자동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이 13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국내컴퓨팅 환경 변화의 추세를 반영해 클라이언트 서버시스팀을 바탕으로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분야에서 3건의 과제가 자금을 지원받는다.

교육용및 게임 등 PC 환경의 패키지 소프트웨어분야도 6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CAD 및 화상 처리도 2건이었다.

반면기초기술 분야는 "X VAN 컴파일러" 1건이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이번 공발기금 신청에는 총 45개 과제에 93억3천1백만원의 자금이 접수 돼 신청 건중 16개 과제가 심의 과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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