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 중점과제연구회 50개 추가지원.90개로 늘어나

[대전]?한국과학재단이 해당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중점과제연구회"의 올해 신규지원 대상 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박진호)은 최근 특정과제 지향적인 전국의 99개 산학 연 전문가 연구그룹으로부터 중점연구회의 신청을 접수받은 뒤 연구 그룹 책임자의 능력, 연구그룹의 목표, 연구그룹 구성원의 적성성 등을 고려한 2단 계 평가를 거쳐 총 50개의 연구 그룹을 "94중점과제연구회"의 지원대상으로 최종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는 중점과제연구회는 반도체생산자동화연구 회 등 지난해에 선정돼 활동중인 40개연구회를 포함 총 90개로 늘어났다.

이번에선정된 연구회는 전기전자 및 컴퓨터, 기계 재료 물리 등 13개 분야로 전기전자 및 컴퓨터의 경우 *차세대광원시스팀 연구회 인공장기연구회 *능동소음제어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회 *호남 GIS연구회 객체지향형실시간시스팀 모델링기법개발연구회 등 총 7개 연구회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과학재단은이번에 선정된 중점 연구회에 대해 연간 3백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 연구회에서 도출된 공동 연구과제를 과학재단의 각종 연구 개발 지원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 중점과제연구회를 실질적인 산.학 .연협력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디.

한편중점과제연구회와 유사한 성격으로 과기처의 지원을 받아 과학기술정책 관리연구소(STEPI)와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산.학.연협동연구회" 도 현재 1백2개의 연구회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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