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V시스팀 시험센터 개소

CATV기기 및 관련 부품의 시험평가와 개발연구를 전담할 시험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소장 김정덕)는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동 연구 소에서 정해■상공자원부 제2차관보와 이상원 한국전자공업진흥회 부회장,배 석채 CATV기기산업협의회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CATV시스팀 시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오는7월 시험방송과 내년 3월 CATV 상용방송을 앞두고 운영에 들어간 이 시험 센터는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내에 5km에 이르는 시험전송망과 시험방송 센터 및 계측기기를 갖추고 객관적인 품질검증과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이번 시험센터개소로 종합유선방송국과 가입자컨버터 제조 업체간에 심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는 품질 신뢰성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기 의 수입대체및 수출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부품연구소는시험센터를 종합유선방송사업자는 물론 국내업체 기술진에 게 무료로 개방할 계聖이다.

한편상공부는 지난해말 전자부품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종합 유선시범 방송 국.대학.제조업체등 총 26개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말 완료를 목표로 공 업기반기술개발자금 13억원을 투입, CATV기기 시험평가기술 개발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