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엔지니어링 TC대체 SW선봬

롬-POS와 PC간의 통신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POS시스팀이 개발 됐다. 동춘엔지니어링(대표 김정덕)은 지난 6개월간 2억여원을 들여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 없이 롬-POS와 PC간에 통신을 포함한 인터페이스를 처리할수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삼성전자의 롬 POS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스토어 프로세서 "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제까지롬-POS와 PC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통신 장비의 일종인 터미널 컨트롤러 TC 가 필요했으나 동춘이 이를 UNIX환경의 PC에서 프로그램으로 해결함 으로써 대당 1백20만원 상당의 일산 TC를 대체하는등 외화의 낭비를 막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동춘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486CPU를 탑재해 선보인 스토어 프로세서는 한대의 PC에 16대까지 롬-POS를 연결할 수 있으며 롬-POS와 PC사이에 특별한 통신장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POS데이터의 전송속도가 빠르다는 게 특징이 다. 또 UNIX환경을 지원하기 때문에 판매와 동시에 상품입력.기능수정. 카드조회 .판매통계자료 출력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밖에모뎀을 설치하여 원거리에서 AS요구가 들어왔을 때에도 컴퓨터통신으로 신속한 AS를 할 수 있다.

한편동춘은 이 시스팀을 가지고 조만간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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