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용보험제도에 대비해 약 4백만명의 피보험자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종합관리하는 "고용보험 전산망 구축에 착수했다.
노동부는15일 고용보험전산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적용 사업장 및 피보험 자에 대한 DB와 고용정보 제공시스팀을 갖추고 보험료 징수와 기금관리 등 업무전산화도 실현하는 종합전산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주요 시스팀통합 (SI ) 업체들을 대상으로 고용보험전산망의 마스터플랜 수립 전담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노동부는 전담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시스팀 개발에 착수 내년 7월에는 자격관리.보험료징수 부문 업무개발과 취업 알선시스팀 개편작업을 마치고 96년 7월부터는 시스팀을 완전 가동할 예정이다.
노동부는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 3만8천개소와 4백10만명의 피보험자 에 대한 DB를 구축, 직장이동상황.실업급여 수급상황. 직업훈련상황 등 피보험자의 각종 고용관련 기록은 물론 적용사업장의 보험료 징수. 고용안정사업 등에 대해서도 종합관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보험료 징수 및 기금관리.실업급여 등 보험관리 업무도 전산화 하는 한편 기존 고용보험전산망을 구인.구직 정보와 노동시장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고용정보시스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노동부는이를 위해 45개 지방노동관서와 현재 운영이 부실한 1백10여개 시 군구 취업 알선센터.산업인력관리공단.전문인력 취업 정보센터를 전산망으로연결하고 기존 산재보험관리시스팀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취업 알선기관과 지방노동관서를 향후 늘려나갈 방침에 따라 전산망도 점차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부는실업보험의 성격을 띠는 고용보험제도를 인력수급과 고용구조 개선 등 전반적인 고용정책과 연계해 추진하기 위해 이처럼 종합전산망 구축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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