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엔지니어링, 국내 최초 고기능 필름.자료박스 개발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한일엔지니어링(대표 김판종) 이 국내 최초로 일반 컴퓨터와 연결,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파일 관리시스팀을 개발 공급에 나섰다.

한일엔지니어링이1억6천만원 상당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1년 2개월만에 실용화한 이 제품은 필름. 도면.서류 등 각종 자료를 크기.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음은 물론 파일관리 소프트웨어를 탑재, 관리효율을 높인 게가장 큰 특징이다.

이제품은 독자 개발한 파일 관리 소프트웨어와 컨트롤 박스의 기능이 일본 제품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반면 가격은 3~4배 저렴할 뿐 아니라 응용범위가 넓다. 이 제품은 또 업체. 품목.코드별 관리가 가능, 파일의 입.출고등록이 편리하고 보관파일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기존의 가로 도면박스에 세로 개념을 도입,수직밀폐형으로 제작됐으며 보관 백은 정전기방지용 특수코팅으로 처리, 보관물의 손상이나 마모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당초 PCB필름 보관함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대덕전자.대덕산업. 코리아 써키트 등 PCB 전문업체는 물론 병원.은행.일반 기업체의 연구개발. 설계 등 각종 분야에서 절실히 요구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있어 수출주력상품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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