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자(대표 배순훈)가 종합유선방송(CATV)용전송시스팀인 헤드엔드(head end)장비를 개발, 이달말부터 생산에 들어간다고 13일 발표했다.
대우전자가 벨기에 바코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이 시스팀은 변조기 및 복조기, 신호처리기, 입출력 주파수변환기, 고주파 신호감시기, 통신인터페이스 입.출력 인터페이스 등 CATV용 전송시스팀 구성장비이다.
이장비들은 운용자들이 가입자들에게 완벽한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첨단 고주파 신호 감시기를 채용, 각 채널의 전송상태 및 변조 여부와 신호레벨 등을 측정하고 모니터할 수 있는 감시시스팀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생산할 장비 가운데 변조기는 CATV프로그램 공급업체로부터 수신한 영상.음성신호를 가입자에게 보내기 위해 고주파 지정채널 신호로 변환.증폭하는 장비이며, 복조기는 반대로 고주파 신호를 기저대역의 신호로 변환, 방송모니터링에 사용하는 장비이다.
신호처리기는공중파 수신 및 재전송에 사용되며, 입력 및 출력 주파수 변환 기는 헤드엔드의 예비채널 구성에 활용된다.
올초방송시스팀.영상음반.CATV사업부로 구성된 영상미디어부를 신설, 관련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대우전자는 지난달 유럽 CATV기기시장의 80% 를점하고 있는 바코사와 헤드엔드장비에 관한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사업확대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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