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CDP(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의 핵심인 MPEG보드 공급을 놓고 국내 생산 업체간의 판매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현대전자, (주)옥소리, 두인전자 등 비디오 보드개발업체들은 이달들어 국내AV전문업체들의 비디오CDP 개발.생산이 본격 화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7만대분이상으로 예상되는 비디오CD보드의 거래선확보를 위해 치열한 가격 및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금성사(대표이헌조)는 지난해 개발, 2월부터 생산에 착수한 비디오CD보드를자사 사용분뿐 아니라 AV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금성사는특히 올해 초까지만해도 비디오CD보드를 개당 17만원선에 공급키로 했으나 최근들어 이를 15만원으로 낮춰 해태전자.태광산업등 AV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거래선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CD비젼보드 1000"을 주력으로 내세워 아남전자 (주)인켈, 태광산업, 한국샤프등을 대상으로 개당 17만원선에 공급 제안서 를 제출해 놓고 있다.
현대전자는 자사 제품이 비디오CD는 물론 디지틀비디오도 재생할 수 있으며타사 제품에 비해 예방진단 기능과 비디오CD의 최대약점인 에러컬렉션기능이있어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롯데전자, (주) 인켈과 비디오CD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주)옥소리(대 표 김범훈)도 비디오 CD보드 공급가격을 개당 15만원선으로 책정하고 한국샤프.태광산업.아남전자. 해태전자등을 대상으로 거래선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 최근 컴퓨터용 비디오CD보드를 개발한 두인전자(대표 김광수)도 이를바탕으로 가정용 비디오CD보드를 개발, 빠르면 올 연말부터 본격공급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CD의국내시장규모는 올해 3만대에서 95년 10만대, 96년 25만대, 97년 42만대로 오는 97년까지 매년 40%이상의 급신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의 경우 올해 80만대, 95년 1백70만대, 96년 7백만대, 97년 1천3백만대로 오는 97년까지 매년 53%이상의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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