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에 이어 금성사가 고객의 권리인정범위를 크게 확대 하는 선진국형 대고객 서비스 개선책을 마련, 시행키로함에 따라 가전업계에 대고객 서비스 강화경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0일금성사는 *무상보증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구입후 6개월까지 AS만족하지 못하면 새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생산자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삼성전자와 똑같은 개념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성사는이와 함께 올해부터 도입한 홈닥터 서비스와 방문예약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대고객만족 서비스에 대대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전자의한 관계자도 "무상보증기간 연장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여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곧 서비스기간 연장을 주내용으로 한 서비스강 화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는현재 무상 보증 기간을 삼성전자, 금성사와 마찬가지로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과 아예 3년까지 무상서비스하는 방안을 놓고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AV업체인 아남전자를 비롯한 오디오업체들도 무상보증 기간 연장등 을 포함한 고객 서비스 강화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무상서비스연장은 가전 업계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롯데전자의 경우는 이미 연초에 무상보증 기간을 2년으로 연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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