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루홀 인쇄회로기판(PCB)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전기.전자세트업체의 인식부족으로 시장 확대 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덕산업.코리아써키트.한일써키트.정우전자등 국내 PCB 업체들은 실버스루홀 인쇄회로기판(PCB)의 품질 안정화작업을 통해 공급량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이처럼실버스루홀 PCB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가격을 30~50% 까지 절감 할수 있어 대형세트업체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채용해온 기존 양면 제품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월간 4천~5천㎞에 불과하던 실버스루홀제품시장이 올들어 삼성 전자.금성사.현대전자.대우전자등 대형 세트업체들이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채용, 올 1.4분기에는 월평균 1만2천~1만5천㎞로 3배가 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PCB업체들은 특히 대형세트업체들이 실버스루홀 PCB채용 품목을 계속 늘려가고 있어 올해안에 월 4만~5만㎞이상으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덕산업은 지난해 말 실버스루홀 제품 생산능력을 확대, 현재 1만5천㎞ 를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코리아써키트, 한일써키트도 올들어 생산량을 크게늘리고 있다.
실버스루홀 PCB 생산 전문업체인 정우전자는 자사 고유의 제조 공법을 개발 , 생산능력을 2배이상 확대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