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롬 드라이브, CD-롬 타이틀, 사운드카드등 멀티미디어 관련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멀티미디어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유통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1일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소프트, 명제, 소프트타운, 동아훼밀리등 멀티미디어 관련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은 최근 대리점이나 직영점을 개설하는 형태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
이같은현상은 앞으로 1~2년내에 CD-롬 타이틀등 멀티미디어 관련 시장 규모 가 대폭 커질것으로 예상한 유통업체들이 영업력과 자금력이 뛰어난 대리점 을 확보해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멀티미디어영업분야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한국소프트(대표 김재덕)는 전국 의 40여개 판매점과 멀티미디어 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리점 개설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소프트타운(대표신근영)도 다음달에 1백평규모의 멀티미디어 전문매장을 개설하고 회사내 멀티미디어사업부를 가동, 멀티미디어 전문대리점 모집에 대대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미국으로부터1천 종류 이상의 CD-롬 타이틀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주)명제 도 최근 관광터미널 상가를 비롯한 용산전자상가내에 CD-롬 타이틀을 전문적 으로 판매하는 3개의 멀티미디어 전문직영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계속 판매망 을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도동아 출판사와 세광데이타테크, 금성소프트웨어와 총판계약을 맺고있는 CD-롬 타이틀 유통업체인 (주)동아훼미리도 "소프트패밀리"라는 유통브 랜드로 지사와 대리점 모집에 나서고 있으며 CD-롬 타이틀전문업체인 빌트인CD는 최근 인천 지역의 판매점인 "CD세대"와 총판계약을 맺는등 유통망 확장 에 나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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