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최근 선진 플래스틱 가스사출성형기술을 컬러TV 생산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게인 테크놀로지스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그동안 가전제품 자동차등 사출성형이 필요한 관련 산업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어 왔으나 국내에서 전자 제품 양산기술에 적용하기는 대우전자가 처음이다.
가스사출성형기술은금형안에 제조원료인 응용수지를 주입한후 수지가 굳기전에 불황성 기체인 질소가스를 고압으로 주입, 성형품내에 중공부를 만드는첨단기술이다. 대우전자는 이러한 가스사출성형기술을 컬러TV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종래 캐비닛에 CRT를 부착하기 위해 33개의 부품을 조립하던 최종 제조 공정을 단 4개의 스크루만으로 가능하도록 공정단계를 대폭 줄였을 뿐아니라 캐비닛 1개 를 만드는 데 소요되는 원가를 종래보다 26%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각종 CRT 지지용 부품을 캐비닛 본체와 일체화함으로써 컬러TV 캐비닛 의 강도를 2배이상 높였으며 중량도 종래 2천4백20g에서 2천27g 으로 16% 정도 줄였다.
대우전자는최근 이 기술을 적용한 유럽 수출용 25인치 컬러TV (모델명:DTY- 2595) 생산에 들어갔는데 앞으로 컬러TV 전모델에 이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이회사는 이어 세탁기 냉장고등 기술효과가 큰 대형제품을 중심으로 가스사 출성기술 적용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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