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업계 올해도 사업부진 우려

<>-에어컨업계가 올해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도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기상 청의 기상전망이 나오자 올해사업도 지난 92년이나 93년과 마찬가지로 부진할 것으로 우려.

기상청은 올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7월은 조금 낮을 것으로 발표하자 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만도기계.경원세기 등 주요 에어컨업체들은 올해 판매가 당초목표 달성이 힘들 것으로 예상.

특히8월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기는 하나 기온은 평균 24~26℃로 예년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

이에따라에어컨업계는 당초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조금 높을 것이라는 예상아래 추진했던 판매전략을 수정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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