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 렌틀업계의 렌틀요금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일부특정산업부문에렌틀수요집중현상이 나타나면서 점차심화되고 있는 업체 간 수요확보경쟁이 가격경쟁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계측기렌틀을 실시하고 있는 렌틀업체는 한국렌탈과 산업횡하렌탈.한국 통신진흥등 3개사.
이중가격문제로 마찰을 보이고 있는 업체들은 한국렌탈과 산업횡하 렌탈 이다. 이미 이들 양사는 최근 수주전에서 상대방 업체가 기존가격체계보다 20~50%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덤핑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떠넘기고 있다.
양사의이같은 공방은 통신부문, 특히 무선통신부문 수요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계측기렌틀산업이비록 매년 큰폭의 신장세를 구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순수 한 단기렌틀의 채산성은 아직 어느 업체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지난해부터 급격히 늘고 있는 무선통신부문의 렌틀수요확보여부는 양 사 모두 단기렌틀 부문의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는 최대 관건으로 작용 하고있다. 이는 무선통신부문 렌틀용 계측기가 1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정도로 고가여서렌틀 요금도 1개월에 최하 1백만원에서부터 1천만원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 올들어 이부문 렌틀용 기기의 구매 방식을 선수 주 후구매에서 선구매 후수주쪽으로 전환했다.
이과정에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계측장비의 중복현상과 일부 장비의 공급 과잉현상이 나타나 경쟁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그러나양사의 이같은 경쟁은 아직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는 않다. 양사의 부딛침이 잦아지고는 있으나 가격이 문제가 된 것은 1~2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상대업체의 가격공세가 계속될 경우 양사 모두 렌틀 요금조정이 불가 피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수주전에서 몇차례 더 렌틀요율에 논란이 일 경우 상황이 걷잡을 수없는 가격경쟁으로 치달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관계자들은 "국내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렌틀산업의 정착을 위한 노력이 무엇 보다 우선 돼야한다"고 밝히고 "당분간 기존요율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간 협의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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