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23일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월중 기업체들의 구인수는 최고 37 % 증가했고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수도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들이이 기간중 경총에 알선을 요구한 인력은 모두 4천1백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70명에 비해 36.5% 늘어났고 구직자는 1천3백명에서 1천 8백20명으로 40.0% 증가했다.
경총인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들어 기업들의 기술직은 물론 일반사무직 구인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경기가 크게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구로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이 공단본부에 요청한 인력은 2천7백80명으로 작년의 2천5백명 보다 11.2% 늘었고 구직자는 작년의 1천5백60명에 비해 12 .8%가 증가한 1천7백6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이 공단 업체들의 생산직 구인수인 2천2백30명중 여성이 1천2백60명으 로 77.0%를 차지해 여성인력이 많이 필요한 경공업종의 업체들도 경기 회복 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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