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산업육성을 위한 정부의 자금지원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관련 업계와 계측기연구조합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시작된 계측기 산업발전 1차 5개년 계획 기간중 지난 93년까지 4년동안 정부에서 책정한 공업 기반기술자금.공업발전 기금.첨단기술 개발자금등 총 1백33억원 가운데 36% 인 49억원만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90년에 10억원이 지원된 이후 계획대비 지원액 비율이 91년 12억원 40 %, 92년 13억원 37%, 93년 14억원 31% 등으로 계속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 예정액 35억원 가운데 업계에서 신청한 27억원이 전액 지원되더라도 계획기간중의 지원규모는 전체의 45%에 해당하는 75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같은정부의 자금지원 부진은 기반기술 부족으로 업계의 첨단 계측기 개발 노력이 미흡했고 선정과제에 대한 지나친 지원금 삭감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지적되고 있다.
이와관련,업계관계자들은 체계적인 첨단 계측기 개발및 생산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시작되는 2차 5개년계획기간중보다 실질적인 첨단 계측 기기 개발이 이뤄지도록 추진 내용을 대폭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지난해말까지 4년동안 첨단계측기 개발을 위한 민간 자금은 총 55억원 이 출자돼 정부 자금지원실적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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