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계용 인버터수요 확대

섬유기계용인버터수요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확대될 전망이다.

2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섬유기계용 인버터수요는 섬유업체들의 해외현 지공장건설확대에 힘입어 내수정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정도 늘어난80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경이 지난해 인도네시아공장에 올해 중국현지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한일 합섬과 제일합섬 등도 올해 해외현지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들 업체의 인버터신규수요는 일괄수주로 들어오는 핵심설비의 인버터물 량을 제외 하고도 업체당 5억~6억원, 총 20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10억원이 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내수의 경우 대형 신규수요를 기대하기 어려워 유비보수 및 대체수요 와 일부 신규수요를 포함, 지난해 수준인 60억원규모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이에따라 코오롱엔지니어링, 이화전기, 효성ABB, 금성계전 등 4개사가 이들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앞다퉈 나서고 있다.

특히이들 업체는 일괄 수주분의 인버터수요가 단위공장수요의 50%에 육박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부문을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있어 일본 등 해외업체와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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