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업체에 따라 인치와 센티미터(cm)로 혼용되어오던 컬러TV의 크기가앞으로 센티미터로 통일된다.
가전3사는지난 4월말부터 일선 대리점에 배포되는 제품 캐털로그와 제품 설명서 그리고 포장박스의 컬러TV 크기를 모두 cm로 명기해 제품을 출하 하고있다. 따라서 29인치 컬러TV는 68cm, 25인치는 59cm, 21인치는 51cm, 16인치는 38 cm, 14인치는 34cm등으로 각각 표기되고 있다.
그동안컬러TV의 크기로 사용되어오던 인치는 브라운관 전체의 크기이며 이번에 통일된 cm는 실제 TV화면이 나오는 부분의 크기, 즉 유효화면을 의미하고 있다.
이로인해 인치로 표기된 컬러TV의 크기와 실제 TV화면의 크기가 서로 달라 소비자불만 신고가 끊이질 않았다.
소비자보호연맹은최근 가전3사에 공문을 발송, 컬러TV의 크기를 실제화면의 크기로 수정해 소비자의 혼란이 없도록 해줄 것을 촉구해왔다.
가전3사가 소비자연맹의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컬러TV의 크기를cm로 통일한 것이다. 이에따라 컬러TV의 크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가전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금성사의한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컬러TV의 크기가 인치로 보편화되 어 있긴 하지만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TV화면의 크기를 국내용 에 한해 cm로 표기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컬러 TV는 모델명만 봐도 인치크기를 알 수 있다. 컬러TV의 모델명 을 나타내는 숫자부분에 인치크기를 포함시켜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가전3사는대리점의 컬러TV 판매에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종래처럼 모델명 을 나타내는 숫자부분에 인치크기를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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