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전자(대표 신정철)가 미국 워크스테이션(WS)업체와 자본합작을 통해 WS을 비롯한 컴퓨터사업에 나선다.
12일해태전자는 그동안 주력사업인 카스테레오 및 CDP등 오디오분야와는 별도로 이번에 미국 워크스테이션설계 및 제조업체인 유니마이크로사에 3백만 달러를 투자, 50대 50의 자본비율로 WS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태는이를 위해 다음달중 유니마이크로사와 개발 및 생산.판매등을 상호협력하자는 내용의 합작 조인식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이 회사가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윈도즈NT WS (실리콘그래픽스 호환기)을 비롯 썬스파크스테이션호환기등을 도입, 판매하기로 했다.
또내년에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오디오생산공장에 워크스테이션생산 라인을 구축, 퍼스널워크스테이션을 개발해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해태와 합작한 유니마이크로사(대표 장동은)는 지난해 롯데 전자와 WS분야협력계약을 맺은 재미교포업체로 그동안 롯데의 WS사업이 부진함에 따라 이번에 합작사인 해태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해태는이번 합작을 계기로 부가가치가 높은 컴퓨터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이달중 신규사업부내의 정보통신사업팀을 정보통신사업본 부로 확대개편하고 연말까지 인력을 50여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해태는이번 합작으로 윈도즈NT WS과 썬호환기인 SS-2 및 SS-10을 이달부터 판매하고 오는 6월에는 썬사에서 최근 발표한 SS-20 기종도 선보이며 퍼스널워크스테이션시대에 대비, 실리콘그래픽스사의 R4600 CPU를 탑재한 염가형제 품도 유니마이크로와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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