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용 디코더 단품수요 감소

바코드용 디코더 단품수요가 크게 줄고 있다.

1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91년이후 매년 10%내외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바 코드용 디코더 시장이 올해도 지난해보다 10%정도 감소한 10억원규모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코드용 디코더 수요가 이처럼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은 건타입 스캐너의 출시가 늘면서 외장형 디코더를 사용하는 팬스캐너의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장형과 PC내장형중심의 디코더를 생산체계의 갖추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심각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으며 신제품개발의욕도 크게 위축 되고있는 실정이다.

현재디코더를 생산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박슨과 현암바씨스등은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데 현암바씨스의 경우 기술도입선인 일도켄사의 레이저건 스캐너에 내장할 수 있는 소형 디코더를 개발,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바코드용디코더는 스캐너를 통해 인식된 정보를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도록변환시켜주는 장치로 80년대중반부터 바코드시스팀공급-과 함께 단품 수요도 크게 증가해온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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