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함께 경영정보, 기술등을 나누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국조직의 이업종교류그룹이 내달초 만들어진다.
9일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역별 이업종교류 그룹 연합회가 잇따라 조직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모든 이업종그룹 가입 업체를 포괄하는 "전국이업종교류그룹협의회"가 내달중 결성된다.
지난해까지 부산,대구.경북,대전.충남,광주.전남 등 4개의 지역별 연합회만 활동했으나 지난달 서울 연합회가 만들어진데 이어 이번주중 인천, 경남연합 회가 결성되고 이달말 경기 연합회가 조직되는 등 올들어 지역조직 결성이 활발하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에 따라 이업종교류그룹 활동을 보다 조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연합회를 만들어 단위 그룹이 실시하기 힘든 지역별 세미나, 소규모 공단 조성,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그동안 이업종 교류 그룹 활동을 업체간 교류 수준에서 그룹간 협력차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별 연합회 결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일본의경우도 "융합화 그룹"이란 이름으로 이업종 교류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데 전국 단위 조직인 "중소기업 융합화 촉진 재단" 을 만들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본의약 7만여 중소기업이 2천3백개 그룹을 만들어 이업종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비하면 2천2백41개 중소기업이 1백37개 그룹으로 모여 있는한국은 아직 미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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