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상승세를 보여온 국제 원자재가격이 4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세계경제의 회복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벤젠등 일부품목은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가격이 급격히 올라 국내 관련 산업계의 등을 휘게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7일한국무역대이점협회가 내놓은 4월중 주요 원자재 수입오퍼가격동향에 따르면 올초부터 본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 경제에 힘입어 원유를 비롯, 대부분의 원자재가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국내 전기. 전자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비철금속의 가격이 지난 3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다 4월들어서 내림세로 돌아서 이채를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업계는 엔화 상승에다 재료비 부담 경감효과까지 보게돼수출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니켈.주석.아연등 대부분의 비철 금속류의 시세가 내림세를 보인 반면 전기 동 및 알루미늄은 전월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백금.금.은 등 광산품류도 대부분 3~9%정도 내려 국내 전기.전자 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그러나벤젠이 전월에 비해 10.53%나 오르는등 피라크실렌. 스티렌 등 석유 화학제품류의 가격이 급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무역대리점협회는 "4월에 비철금속류의 가격이 다소 약세로 돌아섰으나세계적인 경기회복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달 부터 다시 오름세로 반전될 소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 국내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에 국제원 자재 가격상승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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