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업체인 인텔사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고성능 마이크로프로 세서 시장의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자사의 펜티엄칩 가격을 대폭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미 월스트리트저널(WSJ)지의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가격인하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격인하 계획을 통보 했다는 것이다.
올해초인텔은 60MHz버전의 가격을 올 중반까지 5백50달러선으로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를 3백70달러까지 인하한다는 것이다. 인텔이 이처럼 486 PC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펜티엄칩의 가격을 추가 인하 하려는 것은이 시장에서의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즈(AMD)와 사이릭스.IBM사 연합 의 도전이 예상보다 강력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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