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관세 부과와 사전검사 품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건전지의 수입이 올들어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3일관계 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둔화세를 보였던 건전지 수입이 올 1.4분기중 전년동기 대비 45%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에따라이 기간중 수입액이 1천5백만달러를 넘어서 단일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높은 수입 증가율은 정부가 수입 건전지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한 산업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초 30%의 조정관세를 부과한데 이어 올초부터 사전검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것으로 이들 규제조치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 되고있다. 이 기간중 주요 품목의 수입실적을 보면 알칼리 건전지가 1백90만 달러로 97 %의 폭증세를 보였고 리튬전지도 3백60만달러로 20%가 늘어난 반면 망간 건전지는 오히려 3%의 감소율을 기록, 최근의 내수시장 변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국별수입 실적은 일본이 8백80만달러, 미국이 2백40만달러, 싱가포르 1백만 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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