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미인텔사는 차세대 고성능 마이크로 프로세서인 "펜티엄" 의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영업관련 비용으로 1억5천만 달러를 투입 할 계획이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인텔의 펜티엄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인텔은 대대적인 판매 강화에 나섰다고 최근 보도했다.
업계전문가들은 인텔이 이처럼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예상밖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펜티엄" 마이크로 프로 세서의 판매를 늘리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전문가들에 따르면 인텔의 야심작 "펜티엄"칩은 지난해 봄 발표된 이후현재까지 50만~60만개 정도가 판매되는 데 그쳐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추세가 지속될 경우 인텔은 올해안에 펜티엄 칩을 3백50만개 정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텔의 목표치인 6백만~7백만개에 비하면 절반 정도에 머무는 수치이다.
또한인텔은 486칩 시장에서는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와 사이릭스.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사 등 호환업체들과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있으며 고성능칩 시장에서도 IBM.모토롤러.애플컴퓨터사가 공동 개발한 "파 워 PC"와 경쟁을 벌여야 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게다가올 하반기부터는 호환 업체들에 의해 펜티엄 호환칩도 개발될 것으로예상돼 호환칩 시장이 성숙되기 전에 펜티엄 칩의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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