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의 대리점 전산화가 급진전되고 있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3사는 유통 시장 개방에 대응, 대리점전산화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는등 대리점의 전산화확대및 시스팀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87년부터 대리점 전산화를 추진해온 금성사는 올해 15억여원을 투입해 현재 운용중인 대리점의 전산환경을 도스에서 윈도즈로 전환, 단일 넷워크를통해 본사와 편리하게 정보교환을 할 수 있도록 개선시키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윈도즈환경을 도입하게되면 초보자들도 마우스로 판매관리, 고객 관리, 재고.회계관리등 여러업무를 한꺼번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돼 대리점 경쟁 력을 강화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금성사는현재 월매출액이 2천만~3천만원규모인 소규모 대리점을 제외하고는거의 모든 점포에 대한 전산 도입을 올초에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0억여원을 들여 대리점의 전산화와 관련된 장비를 교체하고 넷워크를 개선시키는 한편 대형점에 대해서는 온라인화를 완료할 계획이 다. 삼성전자는 도입점 기준으로 대리점 전산화가 현재 70%에 달하고 있으나 전산을 제대로 활용하는 점포는 2백50여군데에 불과하다는데 주목, 올해 부터 전산활용도 제고및 전산환경의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그룹통합전산망이 구축 되는 것과 때를 같이해 대리점의 LAN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금성사와삼성전자는 또 현재 수백, 수천개의 대리점을 동시관리할 수 있는통일화된 프로그램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본사 차원에서의 대리점 관리및 대리점 자체의 업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전자는대리점 전산화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수 있는 중장기 투자계획안 을 짜놓고 있는데 올해에는 직영대리점 전산개선과 관련한 프로그램의 개발 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우전자는유통점에 대해 오는 7월경 온라인을 개설, 전산효율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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