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학회(ISHM) 의 해리 K.찰스 2세 회장이 한국 ISH M이 개최한 세미나 참석차 26일 내한했다.
마이크로일렉트로 닉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그는 지난 91년 한국 ISH M이 설립될 당시 발기인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그동안 한국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세미나가열리고있는KIST 제4회의실에서 그를 만나 ISHM에 대해 알아보았다.
-ISHM은어떤 단체인가.
*ISHM은 지난 67년 설립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분야의 기술 향상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 학술 지향적이기보다는 기술지향적인 연구단체이며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토에 총본부를 두고 있다.
-ISHM의조직은 어떻게 돼 있나.
*미국에 총본부를 두고 유럽.일본 등 전세계 15개 지역에 지역본부 (CHAPTE R)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2년 설립된 한국 ISHM도 이중의 하나이다. 전세 계 회원은 5백개 기업회원과 1천5백명의 개인회원으로 조직돼 있다. 한국엔 기업회원이 25개사, 개인회원이 1백명이 있다.
-그동안의주요 활동을 소개하면.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정보의 제공과 확산에 주력 해 왔다. 이를 위해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국제회의.심포지엄 등을 정기 및비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현재는이 분야의 설계.조립.제조공정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향후주요계획은.
*올해는 4월과 11월에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대규모 국제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별도로 지역단위 차원의 국제 행사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의일환으로 95년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유럽 국가들의 모임이 계획돼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일본.싱가포르.대만 등이 참가하는 환태평양 회의도 추진할 생각이다.
-ISHM에서의최근 연구동향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멀티칩모듈 및 패키징과 광전자 그리고 후막 및 박막 형성을 위한 스프레이 처리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는 것이다.
-ISHM본부 차원에서의 한국 학회에 대한 지원 계획은.
*재정적인 지원은 큰 도움이 될 수없어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대신 기술 정보 교환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비중을 둘 것이다. 예를 들면 첨단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제품 및 관련 서비스의 한국 내 소개활동 강화 라든가 해외 행사시 한국 학회의 발표 기회 확대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끝으로그동안 한국 학회의 활동내용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선 회원수 8백명인 일본 학회 정도가 매년 심포 지엄 을 개최하고 1백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한국의 경우 이제 설립 2년째를 맞고 있는 신생 학회 치고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본다. 특히 관련 산업기반이 발달돼 있어 향후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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