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송유관공사가 최근 대구시가압조등 전국 7개 가압소에 소요될 26억원 상당의 배전반을 발주하면서 "품"자 1등급 및 2급갑 획득업체에 한해 지명경쟁 입찰에 부쳐 2급을(을)획득업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송유관공사가 대구를 비롯, 전주.여천. 울산.천안.문산 등 6개지역의 가압소와 대전 유성의 저유소에 들어갈 3백면(26 억원)상당의 배전반을 발주하면서 공장품질등급 1급업체 3개사와 2급갑 획득 업체 6개사등 9개업체만 상대로 지명경쟁입찰에 부쳐 현재 배정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공장품질등급 2급을등급을 획득한 26개 배전반업체들은 "송유관 공사측 이 이처럼 입찰자격을 의도적으로 제한해 지명경쟁입찰에 부친 것은 명백한입찰제한행위 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이들은 "송유관 공사측이 2급을(을) 획득업체의 입찰을 제한한 것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장품질등급제도의 취지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의 즉각 취소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송유관공사의 한 관계자는 "가압소시설의 특성상 품질이 우선돼야하기 때문에 공장이나 시설 규모가 비교적 건실하며 납기에 맞춰 제작, 공급 할 수 있는지 여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할 때 2급갑획득업체 이상으로 입찰자 격을 지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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