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용 황산과 과산화수소등 초고순도 화학약품(케미컬)의 국산 대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2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우반도체약품.삼영순화.고려아연등 국내 케미컬생 산 업체들은 지난해 64억원으로 전체시장의 13.6%에 불과했던 국산 반도체 제조용 케미컬공급량을 올해에는 1백33%가 늘어난 1백51억원으로 확대, 국산사용비중을 25.7%로 높일 계획이다.
동우반도체약품은지난 2월 삼성전자로부터 4~16MD램 양산용 초고순도 황산 과 과산화수소에 대한 품질평가에 합격, 황산은 지난달초부터 과수는 지난달 15일부터 1백톤 이상씩 4MD램 생산라인에 공급중이다.
이회사는 삼성전자 5라인에 이어 조만간 가동될 예정인 6라인에도 품질인증 절차를 밟는데로 관련제품을 공급할 예정인데 삼성측이 시운전부터 국산제품 을 사용한다는 방침이어서 6라인의 가동과 함께 16MD램용 케미컬의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동우는또 연말까지는 금성일렉트론과 현대전자등에도 품질평가를 마치고 공급에 나서 케미컬관련 매출을 지난해 21억원에서 올해에는 90억원으로 4배이 상 늘릴 방침이다.
삼영순화도 삼성전자 2, 3라인과 금성.현대의 1~4MD램 생산라인에 초고순도 과수공급을 늘리는 한편 최근 삼성.금성등에 16MD램용 제품의 품질인증을 진행중에 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지난해 23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에는 1.4분기 에만 10억원을 올렸으며 이같은 추세로 미루어 연말까지는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93년부터삼성 전자 2라인등에 2백56KD램및 1MD램용 황산을 공급해온 고려아연도 올해 매출을 지난해 9억원에서 13억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아래 점차 메가급 제품의 공급비중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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