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전자전기 주간동향

지난달 31일 867.22포인트였던 종합지수는 지난 1주간 등락을 거듭한 뒤 지난 7일에는 전주대비 0.5% 하락한 863.36포인트를 나타냈다. 1, 2일 이틀간10포인트 이상 하락, 2일 장중에는 한때 850선이 위협받기도 했으나 850포인 트가 단기적 바닥권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 곧바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투자 자금의 이달, 고액예탁금의 감소 등 시장수급 기반이 약화 되고있는데다 물가불안으로 중장기금리 전망 또한 어둡게 보는 견해가 많아지고있는 점이 주식시장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업종별로 별다른 특징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다만 종금사 전환을 앞두고 있는 단자 업종 및 비철금속, 음료, 제약 업종 등이 1~2%의 소폭 상승을 보인 반면, 철강 증권 등은 4% 가까이하락하는 약세를 나타냈다.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3월31일 1 457.28포인트였던 업종지수가 7일에는 1.6% 하락한 1,434.36포인트에 머물렀다.

종목별특징을 보면 지난주 역시 대형우량주 등은 비교적 약세를 나타낸 반면 1만원대 내외의 저가주 중 실적호전 또는 재료보유 종목 중심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에이브코리아와의 합병후 94년 영업 실적 호전이 기대되리라는 재료로 공성통신전자가 크게 상승, 동종목 우선주가 1주간 14.3%라는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전선의경우도 데이콤 전환사채 매입을 재료로 11.8%라는 비교적 높은주가상승률을 나타냈다.

또그동안 낙폭이 컸던 이동통신과 데이콤 관련 주도 데이콤 전환 사채 매각 과 관련, 상승세를 탔다. 하락률이 두드러진 종목으로는 한국 전장과 대원전선. 이들 모두 최근 단기 상승폭이 컸던 종목이며, 특히 한국 전장은 전자타 자기사업 양수 부인공시가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관 신한 전자 및 경인전자도 각각 5% 내외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냈다.

현재종합지수 850포인트가 단기적인 바닥권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고객예탁금의 감소, 어두운 금리전망, 주식공급 물량증가 등 장세 기조가 약화되고 있어 증권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850포인트선을 저점으로 단기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재료 보유 중소 형 종목과 단기 낙폭이 컸던 가전 3사 및 데이콤, 한국통신 관련종목을 중심 으로 선별매수하는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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