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기업의 수출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선경 경제연구소가 은행과 건설을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 기업중 내수와 수출을 분리 하여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백6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상장기업의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46.2% 로 지난해 45.4%에 비해 0.8%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이들 기업의 수출증가율은 11.8%로 내수 증가율 8.2%를 크게 웃돌아 지난해 늘어난 수출이 영업실적 호전을 주도했다.
이같이상장기업의 수출비중이 확대되고 수출이 늘어난 것은 엔화 강세로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이 회복된 데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특수가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전기전자.자동차를 비롯한 운수장비.철강. 조립금속등이 각각 20 .2%, 19.1%, 13%, 17.6%의 증가율을 보이며 이들이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상장 기업의 수출증가율 11.8%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 증가율 7.
3%에비해 4.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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