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 전자3사의 성장성.수익성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향상 됐으나 재무 구조의 건실성을 나타내는 안정성과 기업에 투자된 자산과 자본이 얼마나 활용됐는지를 의미하는 활동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전자3사는 자금의 효율적인 관리로 경영의 합리화를 이루어나가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8일전자3사의 9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총매출액 증가율은 4.
1%로 92년의 2.8%보다 다소 늘어 났으며, 금성사와 대우전자도 33.6% 와15.9% 로 92년의 16.7% 및 9.6%와 비교해 각각 16.9%, 6.3%포인트씩 높아졌다. 또 수익성 측면의 지표를 살펴보면 기업에 투입, 운용된 총자본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본경상이익률도 금성사의 경우 92년 1.8%에서 93년 5.7%로 3.9%포인트 높아진 것을 비롯, 삼성전자(1.9~3.0%)와 대우 전자(0.
8~1.5%)등의수익성도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전반적인 경기 침체 등 국내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 전자3사의 경영 실적이 매출확대와 함께 수익개선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해외시장 개척 에 따른 수출호황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안정측면에서 볼 때 타인자본의 의존도를 나타내는 부채비율 자기자본에 대한 부채의 비율)의 경우 삼성전자(1백91.5%), 금성사(3백9.5%), 대우 전자(2백95.4%) 모두 표준기준 1백%보다 높아 재무구조가 건실치 않은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다기업이 1년동안 얼마나 활기있게 움직였는가를 나타내는 총 자본회 전율(활동성지표)에서도 93년도 1.2회를 기록한 삼성 전자를 비롯해 금성사( 1.2회), 대우전자(0.7회)등 가전3사 모두가 표준회전율인 2회를 밑돌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매출액에 대한 자산운용의 효율성이 양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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