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북 지역의 무선호출 제2사업자인 전북이동통신의 13개 위탁 대리점 들이 자신의 대리점을 통한 이동전화 가입시 선발업체인 한국이동통신으로부터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이의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전북 이동통신의 위탁점들이 지난달 이동전화 가입시 자신들이 겪는 애로사항의 시정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최근 체신부 전파기획과에 제출함으로써 확인됐다. 8일 전북 이동통신의 위탁대리점에 따르면 한국이동통신이 전북이동통신과의 무선호출 가입자 유치경쟁을 벌이기 전에는 가급적 고객이 원하는 번호를 부여했으나 015사업자가 등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부터 한국이동통신 전북 지사가 지난달에 015위탁점들이 이동전화번호를 신청할 경우 고객이 직접 찾아올 것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한 대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한국이동통신측은 "전북 이동통신의 위탁대리점들이 무선 호출기 무상교환방식으로 012가입자를 빼가는 불공정거래행위를 일삼아 이동전화 가입절차를 대행해줄 만한 자격이 없다고 판단 지난달중 하루동안 고객이 직접 청약을 하도록 한 일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동통신의한 관계자는 "이 일과 관련,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북이동통신측과 한국 이동통신 전북지사 사이에 공정경쟁을 다짐하는합의가 있었다"며 "이 일로 012와 015간에 공정경쟁체제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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