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인치 이상급의 대형 모니터가 잘 팔린다.
4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부 특정 업체들의 CAD, CAM용으로 주로 사용돼온 17인치 이상의 모니터가 최근 국내 업체들의 양산에 따른 가격인하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올들어 용산 전자상가에서 486-DX급 이상의 고성능PC를 구입할 경우17인치 모니터를 사가는 일반 기업체들의 구매가 늘고 있으며 패션,인테리어 등의 디자인실 등에서도 17인치 이상급 대형 모니터로의 교체를 위한 상담이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대형모니터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17인치 이상 대형모니터가 기존14인치 제품에 비해 해상도가 높고 화면 떨림이 없는 등 성능이 크게 우수한 데다 최근 가격이 지난해보다 30%이상 떨어진 70만원대를 형성, 가격부담요인이 감소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용산PC상가 관계자들은 "올들어 전문매장에서 판매된 17인치 모니터는 매장 마다 지난해에 비해 평균 2~3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가격인하 추세가 이어질 경우 17인치는 물론 21인치 모니터 시장도 조만간 본격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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