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등 4개원호단체가 지난해 조달청으로부터 배정받은 수배전반의 단체 수의계약규모는 전체의 14.4%에 해당하는 41억여원으로 나타났다.
1일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도수)에 따르면 지난해 조달청은 재향군 인회 18억3천3백만원(2건), 부산재활원 9억4천여만원, 울산병영용사촌 9억3 천여만원, 한국보훈공단 4억5천여만원등 이들 4개원호단체에 총계약액 2백89 억2백만원의 14.4%를 차지하는 41억6천6백만원어치의 수배전반을 배정, 계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연간 발생 하는 전기관련 단체수의계약물량 중에서 이들 원호단체에 배정하는 비율은 조달청이 25%, 주택공사와 한국통신은 40%, 한전은 10%수 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난 92년도에 조달청이 발주한 수배전반도 재 향군인회 22억원(6.3%)을 비롯 울산용사촌 17억원(5.2%), 부산용사촌15억원 4.3% 등 전체의 16.3%가 이들 원호단체와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전기업계관계자들은 "조달청등 발주기관이 이들 원호단체가 전기 조합조합원사에 하청을 주어 납품할 정도로 원호단체에 많은 물량을 배정 하고 있다"며 "계장제어반을 비롯한 수배전반과 무정전전원공급장치.변압기 등 전기관련제품은 그 특성상 내구성.안전성.신뢰성이 크게 요구돼 고도의 기술 을 갖춘 전문업체에서 제조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현행 예산회계법 시행령 제104조 3항 6호에는 국가보훈처장이 지정하는 국가유공자 자활집단촌의 복지공장에서 직접생산하는 물품에 대해 수의 계약 에 의해 그 생산자로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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