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브라운관 생산업체인 삼성전관.오리온전기가 최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현장중심의 경영운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특히이들 양사는 이번 현장중심의 조직재구성작업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들양사가 오랫만에 조직을 대폭 정비한 것은 주력사업성격상 만들면 팔린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내부 분위기를 감안, 이완된 조직을 긴장시키고 불필요한 군살을 대폭 제거해야한다는 판단때문.
삼성전관은최근 중복 되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통합시키는 한편 본사의 구매부를 수원공장으로 완전 이전시키는 등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에따라신경영추진실과 합리화추진팀을 통합, 합리화추진실을 신설하고 경영지원본부를 폐지했다.
삼성전관은서울 본사에 경영지원실, 인력개발실, 경영지원실만을 운영 하고구매분야를 해당 공장별로 이전, 현장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오리온전기는최근 마키팅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TQC팀을 해체하는 것을 골자 로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오리온전기는조직의 유기적 운영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최근 기존 조직 체계를 9담당.27부.80과(팀).2프로젝트.3현지법인.1구매포스트등으로 전면재조정했다. 한편 국제화를 위해 마키팅기능을 강화키로 하고 영업관리과를 폐지하는 대신 영업기획부를 신설했다.
오리온전기는품질 관리의 현장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아래 기존 TQC팀을 해체 , 경영혁신팀으로 전환했다.
이미OBU제도를 도입, 조직 재구성작업을 실시한 금성사에 이어 이번 컬러브 라운관업계의 조직개편바람은 현장중심의 경영을 구현하고 탄탄대로를 달려온 CRT업계의 이완된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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