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센터류의 수요감소이후 60만~70만원대 제품시장의 확대에 고심해 온 AV업계가 최근 이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개발 및 판매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2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주)인켈 아남전자 롯데 전자 태광 산업등 AV업체들은 이달들어 성능대비 가격을 대폭 낮춘 60만~70만원대의 하 이파이컴포넌트를 집중출시, 중저가제품시장을 놓고 업체간 판매경쟁이 치열 해질 전망이다.
이같은현상은 뮤직센터류의 수요감소이후 이를 대체할 만한 제품이 부족한 데다 오디오의 고기능 저가격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60만~70만원대 시장을 겨냥, 최근 바이오개념을 도입한 64만원대의 미니미니컴포넌트인 "MM-485"를 선보이며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고 금성사 도 음이온스피커를 채용한 67만원대의 "F-676CDG"를 주력으로 내세워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또(주)인켈은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인공지능기능을 강화한 69만원대의 미디 형 컴포 넌트인 "SR-2000"을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하고 있으며, 아남 전자도 64만원대의 뮤직센터인 "델타-550GDE"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롯데 전자도 69만원대의 2단분리형 컴포넌트인 "매니아-107GCD"를 중심으로 뮤직센터 대체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태광산업은 미디형 컴포넌트인 65 만원대의 "마인즈-800CDG"를 이달말부터 새로 선보이는 등 60만~70만원대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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