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핸디터미널 도입 열풍

올들어 무선핸디터미널(RFDC)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장자동화와 물류부문의 무선통신시스팀 구축 확산 에 따라 올들어 3월 현재까지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10여 개 업체들이 1억원 이상 규모의 무선핸디터미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제철은광양공장을 중심으로 주요 분야에 2백대 이상 추가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전체 규모가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중공업도 물류부문 에 1억원내외 규모의 단말기 추가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또부산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공사의 추가 물량 과 동부산 컨테이너 터미널(PECT)에서 도입하는 단말기도 상당규모에 달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통부문에서도 RFDC도입 움직임이 활발해 이들 수요가 가시화될 경우 올해전체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0%이상 늘어난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주요 무선핸디터미널 공급업체들도 올해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20 ~30%씩 늘려잡고 있다.

지난해RFDC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했던 테크로직스 대리점인 선텍시스팀은 올해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1백대 정도 늘려 4백대선으로 잡고 있으며 LXE 사 국내대리점인 제일컴테크도 1백50대내외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유선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AP엔지니어링을 비롯 ID코리아, 우주정밀 홍익시스템등도 전년대비 20~30%의 판매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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