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DTV의 상용화가 빠르면 오는 96년말에서 97년초 사이에 이루어질 전망 이다. 미 HDTV개발대연합(그랜드 얼라이언스)은 현재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NAB94(미방송기기전)"에서 HDTV의 개발진전상황을 보고하면서 이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대연합은미연방통신위원회(FCC) 어드밴스트TV자문위원회로부터 지난 2월 변조방식에 대한 승인을 받아 HDTV의 기본개념을 결정, 시스팀의 시험 제작에 착수했다. 오는 가을까지 이 시제품이 완성되면 FCC어드밴스트 TV자문위원회는 오는 11 월부터 95년 1월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에 대한 종합실험을 실시할 예정 이다. 또 FCC는 이 실험이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낳았을 경우 95년 9월말 까지 모든 표준화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연합은 이같은 전망을 토대로 HDTV의 상용화가 빠르면 96년말에서 97년초 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