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락실용게임소프트웨어(SW)의 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관세청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락실용게임SW(전자식게임기의 부분품 )의 수입은 총 97만9천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9.4%나 감소했다.
이는 89년 2백56만달러를 정점으로 지난 몇년간 2백만달러대를 유지해 왔던것에 비하면 수입규모가 크게 준 것이다.
또한올 1월의 수입규모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5% 줄어든 5만4천달 러에 그쳐 이같은 감소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오락실용 게임SW의 수입이 크게 준 것은 지난해 광과민성 발작파동의 영향과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 있는 엔화가치 상승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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