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업계가 자체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하고 있다.
1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초까지 4개 업체가 센서연구소를 설립 ,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 센서연구소를 설립한 업체는 가전 및 자동차 분야 대기업을 제외하고 10개사로 늘어났다.
이처럼센서업체들이 자체연구소 설립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것은 센서 시장 을 확대 하기 위해선 관련기술을 축적, 새로운 용도의 제품을 필수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데다 설비 도입시의 관세감면 혜택 등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미스터생산업체인 동광 센서(대표 김인선)는 지난달 석사급 인력을 포함, 7명의 연구인력을 채용하고 기존 환경실험실을 확대 개편해 과기처로부터 자체연구소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회사는 이를 계기로 향후 가스센서 등의 개발에 주력, 사업다각화를 꾀해나갈 계획이다.
게코전자(대표홍기용)도 지난해말 5명의 연구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원주 공장내에 1백평의 연구소를 건립, 센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앞서 카스와 만도 기계도 각각 산업 및 의료용 센서와 자동차용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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