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업체들이 쿠바와 미국을 연결하는 통신사업에 나서고 있다.
디지틀광케이블망을 가지고 있는 윌텔인터내셔널사가 쿠바 국영전화 회사인 엔텔 쿠바와 미국.쿠바간에 해저광케이블을 부설하기로 합의한 것을 비롯해 장거리전화회사인 MCI커뮤니케이션즈사도 엔텔쿠바와 국제전화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미통신 업체들의 쿠바진출움직임은 지난해 7월 미국무부가 쿠바에 대한 통신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규제됐던 미.쿠바간의 통신이 일부 정상화되게 됐다.
윌텔등이계획하고 있는 광 케이블은 "CUBUSI"라는 것으로 플로리다반도에서하바나까지 약1백60km에 달한다.
이와는별도로 윌텔은 미연방 통싱위원회(FCC)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위성을 이용한 양국간의 국제전화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MCI도 엔텔 쿠바와 공동으로 위성을 이용한 국제전화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FCC에 허가를 출원중 이다. AT&T도 인가를 신청하고 있으나 현재 쿠바 기업과의 제휴는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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