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컴퓨터 이용 설계)도면이나 X레이 화면과 같은 고용량의 데이터를 기존패킷방식보다 최고 30배까지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프레 임릴레이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본격 제공된다.
데이콤(대표신윤식)은 고속전송서비스에 대한 요구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부산.대구의 교환기에 프레임릴레이용 장비를 설치하고 이 구간을 T1급 회선으로 연결, 프레임릴레이의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프레임릴레이서비스는 기존 패킷교환방식에 필요한 통신처리 소프트 웨어(S W) 를 대폭 생략, 전송속도를 기존 패킷방식보다 20~30배 빠른 1.5~2Mbps 로 높인 새로운 서비스로 전송속도는 빨라지면서도 요금은 대폭 싸지는 점이장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이 지역간에 화상회의시스팀을 도입하거나 CAD도면.X레이 화면과 같이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데이터를 전송하려는 기관, 자체LAN을 통해많은 정보를 교환하려는 기관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 저렴하게 데이터전송을 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이 프레임릴레이 서비스 요금을 기존 전용회선 요금의 60%선 에서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콤은시범서비스 기간중에 우선 56/64Kbps, 1백28Kbps, 2백56Kb ps 등의 속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요금체계 및 약관을 마련해 7월부터 는 최고 초당 1.544메가비트(T1급)로 상용서비스할 예정이다.
김태경데이터망사업본부장은 "프레임릴레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멀티미디어의 확산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고속 패킷서비스의 첫단계로 향후 광대역 ISDN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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