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휴렛팩커드(대표 존 토플)가 범용계측기 공급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16일삼성 HP는 범용 계측기에 한해 일정물량 재고를 확보, 수주시 최대 7일 이내에 제품 공급을 끝내는 DOD(Delivery-On-Demand)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프로그램 대상품목은 오실로스코프 1백MHz,1백50,5백MHz등 3개 모델과 주파수카운터 2백25MHz,전원공급기 30W/60W, 트리플 아웃풋 등 2개모델, 함수 및 임의 파형발생기 16MHz 1등 4개품목 7개 모델로 대부분 국내 판매 경쟁이 치열한 품목들이다.
삼성HP는이들 품목에 대해 3개월치 물량을 구로구 독산동 공장에 확보,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으며 대단위 물량 수주로 재고가 부족할 경우 현재 하드웨어 긴급 AS를 위해 가동중인 "핫오더" 시스팀을 이들 품목 에도 적용해 공급 기간을 1주일 이상 넘기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삼성HP의DOD프로그램 실시는 계측기부문에 대리점 운영을 하지않아 그동안수주후 공급이 6~8주 정도로 장기간 소요됐고 중소업체의 경우 장비가격외에수입업무와 관련된 비용을 추가로 부담할수 밖에 없어 범용계측기 판매 물량 확대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HP는DOD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고객들의 기술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대의 상설전화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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